아트앤에셋

2018년 신진미술인을 위한 미술작품 정량적 가치평가 시스템 개발을 위한 2차 콘퍼런스 개최

아트N에셋 2018. 5. 9. 14:52

(왼쪽 위부터) (주)아트앤에셋 하현정대표, 미술평론가 김종근, (사)한국미술협회 이범헌이사장, 김용호 사무처장

(왼쪽 아래부터) 크리스티 코리아 이학준대표, 구삼뮤지엄 구삼본 관장, 김달진미술연구소 김달진 소장



 ()한국미술협회와 ()아트앤에셋은 지난 2018425() 대한민국예술인센터 9C세미나 실에서 “2018년 신진 미술품의 정량적 평가 항목 개발을 위한 2차 콘퍼런스를 진행하였습니다.


 현장 경험 있는 전문가분들을 모시고 진행된 2차 콘퍼런스 역시 열기로 가득하였습니다. 참석하여 주신 분들은 김달진미술연구소 김달진 소장, 크리스티코리아 이학준 대표, 구삼뮤지엄 구삼본 관장, 미술평론 김종근 평론가, ()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 김용호 사무처장, ()아트앤에셋 하현정 대표, 하상우연구원 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12일 콘퍼런스의 후속 진행으로 1차 콘퍼런스를 통해 연구 보완 된 내용을 바탕으로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공통적으로 공감하였던 부분은 조례 개정을 위해 미술작품의 평가 기준 마련을 위한 연구와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누구나 공감하고 신뢰 할 수 있는 기준 마련을 통해 자산으로서 미술품의 가치를 평가 할 수 있는 근거 마련을 통해 국가적 차원의 미술인 보호와 미술작품의 보호 실현이 필요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현장 전문가의 염려는 시장논리에 의해 평가 되어야 생명력을 갖을 수 있는 미술작품이 과연 계량적 기준을 통해 평가 될 수 있는 것인가?”, “생명력이 없는 예술품의 도태 또한 시장의 이치라는 의견이었습니다.


또 다른 의견으로는 소수의 유명 미술인이 아닌 보편적인 미술인과 미술작품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준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며, 미술인과 미술작품 더 나아가서는 미술을 자산으로서 소장하는 대중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발언이 있었습니다.

 

결론은 나무를 올라 열매를 따기 위해서는 나무에 흠집을 내야 오를 수 있다는 말처럼 오늘 날 미술계에 가장 필요한 것은 새로운 연구와 시도이며, 지속적인 연구와 발전을 통해 미술인과 대중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제도 마련만이 미술인과 미술계가 발전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공감이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아트앤에셋과 ()한국미술협회가 공동 연구하고 추진하고 있는 작품 가격 산출을 위한 항목 계량화 연구는 앞으로 10년 뒤 미술계를 위해 하나의 씨앗을 뿌린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연구가 미술계의 발전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본 연구는 20170601일부터 20180531일 진행되며

연구의 결과물은 20187월 중(예정)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미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랍니다.  



(왼쪽 위) 미술평론가 김종근, (왼쪽 아래) 크리스티 코리아 이학준 대표

(오른쪽 위) 구삼뮤지엄 구삼본 관장, (오른쪽 아래) 김달진미술연구소 김달진 소장

출처 : (사)한국미술협회




(왼쪽 아래) (사)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

출처 : (사)한국미술협회




발언하고 있는 크리스티 코리아 이학준 대표(오른쪽)와 경청하고 있는 참석자들




발언하고 있는 김종근 미술평론가




경청하고 있는 참석자들